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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VOL. 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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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중형 세단 그 이상의 고급스러움과 스포티함의 기준 2017 기아 K5

기아차가 K5의 2017 연식변경 모델을 내놓으면서 라인업과 트림을 확장했다. 2017년형 K5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 추가됐다. 트림은 '시그니쳐'(signature)와 GT-라인‘이 추가된 것이 새롭다. 시그니처 트림은 고급스러움을, GT-라인은 스포티함을 강조했다. 기아는 2세대 K5를 출시하면서 ‘2개의 얼굴’이란 콘셉트를 바탕으로 외관에 약간의 차이를 둔 'K5 MX'(MODERN EXTREME)와 'K5 SX'(SPORTY EXTREME)의 2가지 모델로 출시한 바 있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2가지 트림은 그 연장선이라 볼 수 있다.

기아차가 K5의 2017 연식변경 모델을 내놓으면서 라인업과 트림을 확장했다. 2017년형 K5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 추가됐다. 트림은 '시그니쳐'(signature)와 GT-라인‘이 추가된 것이 새롭다. 시그니처 트림은 고급스러움을, GT-라인은 스포티함을 강조했다.

기아는 2세대 K5를 출시하면서 ‘2개의 얼굴’이란 콘셉트를 바탕으로 외관에 약간의 차이를 둔 'K5 MX'(MODERN EXTREME)와 'K5 SX'(SPORTY EXTREME)의 2가지 모델로 출시한 바 있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2가지 트림은 그 연장선이라 볼 수 있다.

DESIGN AND INTERIOR

1세대 K5의 디자인은 완성도가 높아 시장에서 크게 인기를 끌었다. 2세대 K5는 이전 모델의 디자인 요소를 대거 반영해 그 인기를 이어가고자 했다. 특히 앞모습은 ‘호랑이코’ 그릴이 얇아졌고, 헤드램프가 날카롭게 바뀌었지만 이전 모델의 모습을 많이 닮았다. 옆면 또한 기존 쿠페 스타일로 루프라인이 낮아 보인다. 하지만 C 필러에 윈도를 연장해 시각적으로 시원한 느낌을 준다. 뒷모습은 테일램프를 세련되게 다듬고 트렁크에 스포일러 모양을 내는 등 섬세함을 더했다.

1세대 K5의 디자인은 완성도가 높아 시장에서 크게 인기를 끌었다. 2세대 K5는 이전 모델의 디자인 요소를 대거 반영해 그 인기를 이어가고자 했다. 특히 앞모습은 ‘호랑이코’ 그릴이 얇아졌고, 헤드램프가 날카롭게 바뀌었지만 이전 모델의 모습을 많이 닮았다.

옆면 또한 기존 쿠페 스타일로 루프라인이 낮아 보인다. 하지만 C 필러에 윈도를 연장해 시각적으로 시원한 느낌을 준다. 뒷모습은 테일램프를 세련되게 다듬고 트렁크에 스포일러 모양을 내는 등 섬세함을 더했다.

외관과 달리 실내는 이전 모델에 비해 많은 변화가 있다. 특히 대시보드와 센터페시아 디자인 변화가 두드러진다. 기존 운전자 중심의 비대칭 구조 대신 수평적으로 배치해 넓고 편안한 느낌을 준다. 또한 대칭 구조를 이용해 통일성과 일체감이 느껴진다. 시그니처 트림과 GT-라인 트림에 따라 모던한 분위기의 실내와 스포티한 실내로 확연히 달라진다.

PERFORMENCE

현재 K5는 다양한 파워트레인으로 구성돼 있다. 2.0L 휘발유, 2.0L 터보 휘발유, 1.6L 터보 휘발유, 1.7L 디젤 등이다. 여기에 하이브리드 모델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까지 더하면 총 6개의 파원트레인을 운영하는 셈이다.

주력 모델은 2.0L 휘발유 엔진과 1.7L 디젤 엔진이다. 2.0L 휘발유 엔진의 최고출력은 168마력/6500rpm, 최대토크는 20.5kg·m/4800rpm. 1.7L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141마력/4000rpm, 최대토크 34.7kg·m/1750~2500rpm의 성능을 낸다.

이번에 새로 나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2.0L GDi 엔진과 50kW급의 모터에 9.8kWh 배터리의 조합으로 시스템 출력 202마력, 토크 38.4kg•m를 낸다. 전기 주행 모드시 한 번 충전하면 최대 44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또한 배터리를 모두 사용하면 하이브리드 모드로 바꿔 최대 902km까지 주행가능하다.

이번 2017 K5에는 신형 6단 자동변속기인 ‘K-어드밴스드 시프트‘(K-Advanced Shift)를 달아 변속기의 효율을 개선하고, 직결성을 향상시켰다. 상시 직결 제어를 통해 기존 변속기 대비 부드러운 가속성능이 특징이다, 정밀 제어를 통해 진동, 소음을 줄임에 따라 보다 조용한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한다.

EQUIPMENT

2017 K5는 안전장비와 편의장비 업그레이드를 통해 상품성을 높였다. ‘긴급 제동 보조 시스템’(AEB)은 레이더와 전방 카메라를 동시에 사용해 차량 혹은 보행자와 충돌이 예상되면 스스로 제동을 걸어 피해를 줄인다.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은 별도의 조작없이 앞 차와의 간격을 스스로 조절하며 정해진 속도로 달린다.

편의장비는 IT 기술을 더해 스마트폰과 연동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기아 T-맵’ 내비게이션으로 목적지까지 빠른 안내를 한다. 또한 ‘UVO 서비스’ 신청하면 스마트폰으로 원격시동 및 공조 제어가 가능하다.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을 단 것도 눈여겨볼 부분. 이외에도 중형 세단에 최초로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을 달고 JBL 사운드 시스템 등 편의성을 높였다.

K5의 가격은 2.0L 휘발유 모델 2265~2905만원, 1.6 터보 휘발유 모델 2425~3030만원, 2.0 터보 휘발유 모델 3195만원, 1.7 디젤 모델 2500~3150만원 이다. K5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의 가격은 세제혜택을 받으면 3960만원에 살 수 있다.

월간 <KAMA 웹저널>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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