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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 VOL. 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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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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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보는 2017 제네바 모터쇼

제네바 모터쇼는 전 세계 자동차 행사 중 규모나 품격 면에서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특히 화려한 슈퍼카 데뷔 장소로 유명하다. 오는 3월 9일(현지 시간) 개막하는 2017 제네바 모터쇼는 일찌감치 신무기를 장착한 슈퍼카 론칭 소식이 들려온다. 하지만 슈퍼카가 전부는 아니다. 폭스바겐, 렉서스, 랜드로버 등에서 의미 있는 신차를 발표한다. 국내 메이커로는 현대가 i30 왜건을 내놓고 기아는 피칸토(신형 모닝)를 선보인다. 2017 제네바 모터쇼를 장식할 주요 모델을 한 발 앞서 살펴본다.

제네바 모터쇼는 전 세계 자동차 행사 중 규모나 품격 면에서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특히 화려한 슈퍼카 데뷔 장소로 유명하다. 오는 3월 9일(현지 시간) 개막하는 2017 제네바 모터쇼는 일찌감치 신무기를 장착한 슈퍼카 론칭 소식이 들려온다.

하지만 슈퍼카가 전부는 아니다. 폭스바겐, 렉서스, 랜드로버 등에서 의미 있는 신차를 발표한다. 국내 메이커로는 현대가 i30 왜건을 내놓고 기아는 피칸토(신형 모닝)를 선보인다. 2017 제네바 모터쇼를 장식할 주요 모델을 한 발 앞서 살펴본다.

01

현대 i30 왜건

제네바 모터쇼에서 론칭하는 i30 왜건은 유럽시장에서 올해 하반기 판매할 예정이다. 앞모습은 해치백에서 변한 것이 없다. 하지만 뒷모습은 번호판 주변 범퍼 디자인을 변경하고 길이를 245mm로 늘렸다. 루프 라인을 비스듬하게 다듬어 쿠페같은 실루엣을 보여준다. i30 왜건은 터보차저 엔진을 단다. 3기통 1.0L 120마력 T-GDi 휘발유 엔진과 4기통 1.4L 140마력 엔진 이다. 디젤 엔진 라인업은 같은 1.6L 엔진에서 출력만 각각 95마력, 109마력 그리고 133마력으로 달리한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자동긴급제동 시스템(AEB) 그리고 차선유지보조 시스템이 포함된다. 특히, 다른 차량의 차선변경을 감지하면 운전자에게 브레이크를 밟으라고 알려주는 운전자 주의 모니터링 시스템이 처음으로 적용된다. 동급에서 가장 많은 주행보조 시스템이 특징이다.

제네바 모터쇼에서 론칭하는 i30 왜건은 유럽시장에서 올해 하반기 판매할 예정이다. 앞모습은 해치백에서 변한 것이 없다. 하지만 뒷모습은 번호판 주변 범퍼 디자인을 변경하고 길이를 245mm로 늘렸다. 루프 라인을 비스듬하게 다듬어 쿠페같은 실루엣을 보여준다. i30 왜건은 터보차저 엔진을 단다. 3기통 1.0L 120마력 T-GDi 휘발유 엔진과 4기통 1.4L 140마력 엔진 이다.

디젤 엔진 라인업은 같은 1.6L 엔진에서 출력만 각각 95마력, 109마력 그리고 133마력으로 달리한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자동긴급제동 시스템(AEB) 그리고 차선유지보조 시스템이 포함된다. 특히, 다른 차량의 차선변경을 감지하면 운전자에게 브레이크를 밟으라고 알려주는 운전자 주의 모니터링 시스템이 처음으로 적용된다. 동급에서 가장 많은 주행보조 시스템이 특징이다.

02

렉서스 LS500h

렉서스는 차세대 LS를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공개했다. 이전 모델의 점잖았던 디자인을 버리고 파격적이면서 미래지향적인 외모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렉서스는 이번 제네바 모터쇼에서 신형 LS500h를 공개한다. 일반 모델과 파워트레인이 다를 뿐 디자인 차이는 없다. LC500h에서 먼저 선보인 렉서스 멀티 스테이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채용한다. V6 3.5L 휘발유 엔진이 4단 자동변속기를 통해 힘을 전달하고 전기모터는 무단변속기와 매칭된다.

03

메르세데스-AMG E63 에스테이트

신형 메르세데스-AMG E63 에스테이트는 론칭과 동시에 세계에서 가장 빠른 왜건으로 기록될 것이다. V8 4.0L 바이터보 엔진에서 최고출력 612마력이 나온다. 최상위 트림인 S 4매틱 플러스는 0→시속 100km 가속에 3.5초가 걸린다. 세단 버전보다 단 0.1초 느린 수치. 0→시속 100km 가속에 3.7초가 걸리는 아우디 RS6 아반트와 치열한 경쟁을 예고한다.

05

파가니 와이라 로드스터

파가니는 와이라 로드스터 공개 장소로 제네바 모터쇼를 택했다. 와이라 로드스터는 와이라에서 V12 6.0L 트윈터보 엔진을 가져왔다. 파가니가 자체적으로 손봐 최고출력 740마력, 최대토크 102.0kg·m의 성능을 내는 괴물 같은 엔진이다. 와이라 로드스터 가격은 66만6000파운드(약 9억7369만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06

폭스바겐 티록

폭스바겐의 소형 SUV가 먼 길을 돌아 마침내 제네바 모터쇼에서 모습을 드러낸다. 외모는 지난 2014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한 티록 콘셉트에서 영감을 받았다. 하지만 시간이 많이 흐른 만큼 기존 콘셉트카와 많은 부분이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티록의 파워트레인은 3기통 1.0L, 4기통 1.5L, 2.0L 휘발유 엔진과 4기통 1.6L, 2.0L 디젤 엔진에 6단 수동변속기 또는 7단 듀얼클러치가 매칭된다.

07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벨라

레인지로버 벨라는 중형 SUV 쿠페로 이보크와 레인지로버 스포츠 사이에 위치한다. 제네바 모터쇼에서 론칭하면 가장 뛰어난 외모를 가진 레인지로버로 평가받을 것이다. 포르쉐 마칸, BMW X6 메르세데스-벤츠 GLE 쿠페와 라이벌을 형성한다. 라이벌 모델에 근심거리를 던져줄 가능성이 높다. 파워트레인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08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650 랜덜렛

메르세데스-마이바흐는 38살 먹은 G클래스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G클래스를 기반으로 한 G650 랜덜렛을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한다. 이 모델은 지난 2013 출시한 마이바흐 랜덜렛처럼 전동접이식 소프트톱을 뒤에 달았다. V12 트윈터보 엔진으로 최고출력 620마력, 최대토크 102.0kg·m의 성능을 낸다. 99대만 한정판매하며 가격은 42만6000파운드(약 6억2281만원)이다.

09

페라리 812 슈퍼패스트

페라리는 제네바 모터쇼 론칭에 앞서 812 슈퍼패스트의 사진을 먼저 공개했다. 이 차는 F12 베를리네타 후속이자 마지막으로 자연흡기 V12 엔진을 적용한 페라리 모델이 된다. 아직 정확한 성능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최고출력은 780마력을 넘고 0→시속 100km 가속 3.1초보다 빠를 것으로 보인다. 외관은 새로운 헤드램프와 그릴을 적용하고 실내는 GT4C 루쏘에 선보인 듀얼 스크린 인포테인먼트가 들어간다. 가격은 F12 엔트리 모델의 24만1000파운드(약 3억5244만원)보다 크게 오를 것으로 보인다.

10

테크룰스 GT96

테크룰스가 오는 제네바 모터쇼에서 양산 전 단계의 터빈 충전방식 전기 슈퍼카를 공개한다. 디자인은 세계적인 디자인 거장 조르제토 주지아로(Giorgetto Giugiaro)가 맡았다. GT96의 운전석을 중앙에 배치하고 전투기에서 볼 수 있는 캐노피를 달았다. 섀시는 모터스포츠에서 전문 기술을 쌓은 L. M. 자네티에서 설계했다. 무게가 개당 13kg인 6개 전기 트랙션 모터가 적용된다. 앞바퀴에는 각각 한 개의 전기모터, 뒷바퀴에는 각각 한 쌍의 전기모터가 힘을 전달한다. 콘셉트 기준으로 최고출력은 1114마력이다. 최고시속 349km, 0→시속 100km 가속에 2.5초가 걸린다. 전기모드 주행가능 거리는 150km이며, 80L의 항공기 등유 또는 이와 비슷한 발열량을 가진 연료를 사용하면 총 주행가능 거리는 1931km까지 늘어난다.

테크룰스가 오는 제네바 모터쇼에서 양산 전 단계의 터빈 충전방식 전기 슈퍼카를 공개한다. 디자인은 세계적인 디자인 거장 조르제토 주지아로(Giorgetto Giugiaro)가 맡았다. GT96의 운전석을 중앙에 배치하고 전투기에서 볼 수 있는 캐노피를 달았다. 섀시는 모터스포츠에서 전문 기술을 쌓은 L. M. 자네티에서 설계했다. 무게가 개당 13kg인 6개 전기 트랙션 모터가 적용된다.

앞바퀴에는 각각 한 개의 전기모터, 뒷바퀴에는 각각 한 쌍의 전기모터가 힘을 전달한다. 콘셉트 기준으로 최고출력은 1114마력이다. 최고시속 349km, 0→시속 100km 가속에 2.5초가 걸린다. 전기모드 주행가능 거리는 150km이며, 80L의 항공기 등유 또는 이와 비슷한 발열량을 가진 연료를 사용하면 총 주행가능 거리는 1931km까지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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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디자인 V10 슈퍼카(이름 미정)

이탈디자인 아우토모빌리 스페치알리(Italdesign Automobili Speciali)가 만든 슈퍼카가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새 슈퍼카는 아우디 R8,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와 많은 부분을 공유한다. 엔진은 아우디 R8과 같은 V10 5.2L 엔진을 장착하며, 아우디의 콰트로 시스템도 탑재된다. 예상되는 최고시속은 330km로, 0→시속 100km 가속시간은 3.2초다. 또한, 보디는 아벤타도르와 공유하기 때문에 거의 모든 부분이 탄소섬유로 구성된다. 이 슈퍼카는 소량 주문자 생산방식에 따라 시작 가격이 130만 파운드(약 19억원)에 이를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주문자가 원하는 각종 호화 옵션들이 추가되면 200만 파운드(약 29억2400만원)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예정 생산 대수는 총 5대이다.

이탈디자인 아우토모빌리 스페치알리(Italdesign Automobili Speciali)가 만든 슈퍼카가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새 슈퍼카는 아우디 R8,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와 많은 부분을 공유한다. 엔진은 아우디 R8과 같은 V10 5.2L 엔진을 장착하며, 아우디의 콰트로 시스템도 탑재된다. 예상되는 최고시속은 330km로, 0→시속 100km 가속시간은 3.2초다.

또한, 보디는 아벤타도르와 공유하기 때문에 거의 모든 부분이 탄소섬유로 구성된다. 이 슈퍼카는 소량 주문자 생산방식에 따라 시작 가격이 130만 파운드(약 19억원)에 이를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주문자가 원하는 각종 호화 옵션들이 추가되면 200만 파운드(약 29억2400만원)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예정 생산 대수는 총 5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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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KAMA 웹저널>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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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이야기

내 인생의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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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바 모터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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