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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 VOL. 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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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그십 혈통 이은 오픈형 렉스턴

쌍용차가 ‘렉스턴’이라는 플래그십 SUV에, 쌍용차만이 성공시켰던 ‘스포츠’라는 이름을 접목시켰다. 렉스턴 스포츠는 G4 렉스턴의 혈통을 계승, 더욱 대담하고 강인한 스타일의 ‘오픈형 렉스턴’으로 재탄생한 모델이다.

렉스턴 스포츠의 하이라이트는, 다른 SUV들이 범접할 수 없는 1011L짜리 압도적 용량의 데크. MTB에 서핑보드까지 싣고 산과 바다로 떠나면 된다. 가끔은 친구를 위해 이삿짐센터 역할을 해줘도 좋을 듯. 또 파워아웃렛(12V, 120W)과 회전식 데크후크를 적용해 용품 활용성까지 높였다.

e-XDi220 LET 엔진은 최고출력 181마력, 최대토크 40.8kg•m를 발휘한다. 트랜스미션은 아이신(AISIN AW)의 6단 자동기어. 뒷바퀴굴림, 혹은 네바퀴굴림을 선택할 수 있다. 서스펜션은 앞 더블위시본, 뒤 5링크. 차동기어잠금장치(LD, Locking Differential)를 통해 일반차동기어장치가 적용된 모델에 비해 등판능력은 5.6배, 견인능력은 4배나 뛰어나다.

가격은 트림별로 와일드 2320만 원, 어드벤처 2586만 원, 프레스티지 2722만 원, 노블레스 3058만 원이다. 경제적 혜택도 다양해 연간 자동차세 2만8500원 및 개인사업자 부가세 환급(차 가격의 10%) 등도 누릴 수 있다.

월간 <KAMA 웹저널>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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