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MA

자동차업계 CEO 조찬 간담회 개최

우리 협회는 지난 8월 17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김용근 회장을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주형환 장관, 현대자동차 정진행 사장, 기아자동차 박한우 사장, 한국지엠 제임스김 사장, 르노삼성자동차 박동훈 사장, 쌍용자동차 최종식 사장, 산업연구원 유병규 원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동차업계 CEO 조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하반기 수출ㆍ투자 확대와 전기ㆍ수소차 및 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경쟁력 강화 방안, 자동차산업 환경 변화와 대응전략 등을 논의하고 자동차업계의 어려움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2016년도 제2차 ｢미래전략 연구회 자동차와 IT융합 산업연구회｣ 개최

우리협회는 지난 8월 24일 협회 중회의실에서 2016년도 제2차 미래전략 연구회 ｢자동차와 IT융합 산업연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회에서는 언맨드솔루션 문희창 대표가 ｢언맨드솔루션의 자율주행 기술과 응용｣을 주제로 발표했고 이후 위원들 간의 토론이 진행되었다.문희창 대표는 언맨드솔루션이 추구하는 자율주행기술은 운전자보조시스템이 아닌 완전자율주행 자동차를 지향하고 있으며 멀지 않은 미래에는 공유경제의 확산으로 자율주행 수송기기에 대한 수요가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자동차에서 비롯된 자율주행기술이 향후 농기계나 드론 등 다양한 기기에 적용되어 우리 사회에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했다.

｢2017 서울모터쇼｣ 참가업체 모집 공고

우리협회는 2017년 3월 30일(목)부터 4월 9일(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7 서울모터쇼｣ 의 참가업체 신청 접수를 지난 8월 1일부터 시작했다.

｢2017 서울모터쇼｣는 자동차 IT 융합 등 새로운 자동차 산업 트렌드와 자동차 생활문화를 관람객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완성차 업체뿐만 아니라 자동차 부품 및 용품, 자동차 관련 IT 분야 및 자동차 서비스 업체 등을 대상으로 하여 참가업체를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9월 23일(금)까지이며, 이 기간에 신청한 업체가 참가비를 100% 전액 납부할 경우에는 10% 할인 혜택을 준다.

이번 2017 서울모터쇼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서울모터쇼 홈페이지(www.motorshow.or.kr)를 통해 신청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02-3660-1901), 이메일(motorshow@kama.or.kr)로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서울모터쇼 조직위원회(전화 02-3660-1892, 이메일 motorshow@kama.or.kr)를 통해 상담할 수 있다.

FTA 효과 실증분석 및 대응전략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우리 협회는 지난 8월 5일 협회에서 FTA 효과 실증분석 및 대응전략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용근 회장을 비롯하여 연구기관인 ‘미래와 세계’ 산업경영전략 연구소 김규태 원장, 한국경제연구원 조경엽 선임연구원, 그리고 회원사 임직원 등 7명이 참석했다. 연구용역 추진 상황 및 중간보고서 내용을 점검하고, 보다 합리적인 심층 분석을 추진하기 위한 방안 및 향후 추가 보완 사항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자동차업계 추석 연휴 특별무상 점검 서비스 실시

우리협회는 추석 연휴를 맞이해 현대차, 기아차, 한국지엠, 르노삼성차, 쌍용차와 함께 9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33개소 55개 코너에서 추석 연휴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엔진•브레이크•타이어 공기압 점검, 냉각수•각종 오일류 보충 등 안전운전을 위한 필수사항 점검과 함께 소모성 부품을 무상으로 교환해 준다.

또한 인근 지역 긴급출동서비스뿐만 아니라 전국 정비소에서 차량을 점검받을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 현대 080-600-6000, 기아 080-200-2000, 한국지엠 080-3000-5000, 르노삼성 080-300-3000, 쌍용 080-500-5582

현대자동차

정몽구 회장, 유럽ㆍ러시아 시장 현지 점검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최근 브렉시트 영향 등으로 시장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유럽을 직접 찾아 해법 모색에 나섰다. 정몽구 회장은 지난 8월 2일부터 러시아, 슬로바키아, 체코에 위치한 현대ㆍ기아차 생산공장을 둘러보고 유럽 지역 판매 현황과 시장 상황을 점검했다.

정몽구 회장의 유럽행은 세계 자동차 시장이 저성장 기조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유럽 자동차 시장이 전략적으로 더욱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또 브렉시트 결정 이후 향후 예상되는 EU와 영국 간 교역조건 악화 등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는 유럽 자동차 시장에 대한 정밀한 진단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정몽구 회장은 현대ㆍ기아차 유럽법인의 업무보고 자리에서 올해 상반기 유럽 자동차 시장 성장률보다 높은 성장률을 보인 현지 임직원을 격려했다.

2016년 잡페어 개최

현대자동차는 8월 25~26일 이틀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잡페어(Job Fair, 채용박람회)를 진행했다. 9회째를 맞은 현대자동차의 잡페어는 “What makes you move? 당신과 함께 세상을 움직입니다”라는 주제로 단순히 채용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현대자동차 직원의 비전과 가치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번 잡페어는 현대차 입사를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서류전형 면제 혜택의 기회를 제공하는 ‘자기 PR’ 프로그램 ▲채용 실무를 담당하는 인재 채용팀 직원과의 자유로운 토크 콘서트 형식을 통해 채용 팁을 얻을 수 있는 ‘채용 토크’ 등을 운영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부산 기장군과 함께 국내 최대 사회인 야구장 ‘기장-현대차 드림볼파크’ 건립 지원

현대자동차는 부산 기장군과 함께 지난 8월 10일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야구 테마파크에서 국내 최대 사회인 야구장 ‘기장-현대차 드림볼파크’ 준공식을 진행했다.

현대자동차는 그동안 사회인 야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사회인 야구 시설이 수도권에 밀집돼 있어 지방의 야구 동호인들을 위한 시설이 부족하다는 점에 착안해 부산에 사회인 야구장을 조성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현대자동차와 기장군은 지난 2012년 8월 야구장 건립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2015년 6월 부산 기장군 일광면 일대 19만 6,515㎡(5.9만 평) 규모의 부지 조성을 시작으로 사회인 야구팬들을 위한 정규 야구장 4개로 구성된 ‘기장-현대차 드림볼파크’를 함께 완성했다.

‘기장-현대차 드림볼파크’에 조성되는 야구장 4곳 중 하나는 중앙-좌-우 거리가 각각 122m, 98m, 98m 규모로 프로 2군 경기장 수준의 천연 잔디 구장이며 프로 경기가 가능하다. 나머지 3곳은 중앙-좌-우 거리가 각각 110m, 95m, 95m 규모로 국내 최고 수준의 인조 잔디 구장이다.

‘제5회 현대자동차 청소년 모형 자동차 대회’성료

현대자동차가 교육부와 한국잡월드의 후원을 받아 개최한 ‘제5회 현대자동차 청소년 모형 자동차 대회’가 지난 8월 14일 한국잡월드(경기도 성남시 소재)에서 열린 고등부 결선 대회를 끝으로 약 4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이번 대회에서 중등부는 오산 대호중학교 ‘카르페디엠’ 팀이, 고등부는 화성 예당고등학교 ‘캐치미 이프 유캔’ 팀이 치열한 경쟁을 뚫고 1위를 차지했다.

올해로 5회를 맞은 ‘현대자동차 청소년 모형 자동차 대회’는 현대자동차가 2012년부터 청소년들에게 자동차 개발 과정에 대한 이해와 공학적 사고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진행한 국내 최대 규모의 체험형 과학경진 대회다.

기아자동차

‘더 뉴 쏘울’ 출시

기아자동차는 지난 8월 22일 송은 아트스페이스에서 열린 미디어 발표회를 통해 ‘더 뉴 쏘울’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더 뉴 쏘울’은 스포티한 디자인을 강조하는 ‘스타일 업 패키지’가 새롭게 추가했다. 또한 신규 6단 자동변속기를 달아 연비가 향상됐다. 커튼 에어백에 전복감지 기능을 새롭게 적용하고 버튼 시동 스마트키를 기본 적용하는 등 상품성과 경제성이 강화했다.

‘더 뉴 쏘울’은 전면부의 블랙 하이그로시 범퍼와 하단의 스키드 플레이트가 새로운 디자인으로 적용돼 강인하고 볼륨감 있는 모습이다. 선명한 빛깔의 외장 컬러 5종도 새롭게 추가해 고객들의 선택 폭이 넓어졌다.

프레스티지 트림 이상에서 선택 가능한 ‘스타일 업 패키지’는 스포티한 스타일의 범퍼, 사이드실 몰딩, LED안개등, 신규 디자인의 알로이 휠, D컷 스티어링휠 등으로 구성된 디자인 패키지다. 2015 시카고 오토쇼 공개한 후 전 세계 최고 권위 디자인상 IDEA를 수상해 우수성을 인정받은 오프로드형 콘셉트카 ‘트레일스터’의 주요 디자인 요소가 반영됐다.

‘2017년형 스포티지’ 출시

기아자동차는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 적용하고 강화된 상품성을 갖춘 ‘2017년형 스포티지’를 8월 25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2017년형 스포티지’는 준중형 SUV 차량 고객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후방주차보조시스템 ▲오토라이트컨트롤 헤드램프를 전 트림에 기본 적용해 고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을 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2017년형 스포티지’에는 동급 차량 최초로 스마트 내비게이션에 기아 티맵(T-map)과 미러링크를 적용해 차와 스마트폰을 USB(미러링크)로 연결했을 때 차량의 내비게이션 화면에서 티맵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2017년형 스포티지’에 ▲동승석의 위치를 운전자가 버튼으로 조절할 수 있는 동승석 워크인 디바이스 ▲애플 카플레이어 기능을 추가한 내비게이션 등을 동급 차량 최초로 적용했다.

K5 모바일 앱, 레드닷 디자인상 수상

기아자동차는 올 뉴 K5 모바일 앱이 ‘2016 레드닷 디자인상(2016 red dot Design Award)’의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분야 모바일 앱 부문에서 우수상(winner)을 수상했다.

기아차는 2011년 이후 현재까지 레드닷, iF, IDEA 등 세계 3대 디자인상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모바일 앱 부문에서 총 8개의 차종 홍보 앱으로 수상되어 글로벌 자동차업계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아차는 레드닷 디자인상에서 제품 디자인 15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6개 등 총 21개 수상하였으며, 특히 제품 디자인 분야에서는 8년 연속으로 수상했다.

레드닷 디자인상은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Design Zentrum Nordheim Westfalen)에서 주관하며 디자인의 혁신성, 기능성 등 다양한 핵심 평가 기준에 의해 매년 각 분야별 수상작을 결정한다.

기아차가 애플 앱스토어(APP Store)를 통해 선보인 올 뉴 K5의 아이패드용 영문 모바일 앱은 세련된 디자인과 체험 위주의 구성을 바탕으로 총 8개 언어를 지원하여 전 세계 고객들이 손쉽게 제품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추석 귀향 6박 7일 시승 이벤트 실시

기아자동차는 총 100명의 고객에게 9월 13일(화)부터 9월 19일(월)까지 6박 7일간 시승 차량과 유류비를 지원한다. 대상 차량은 ▲K5(60대) ▲니로(10대) ▲스포티지(10대) ▲쏘렌토(10대) ▲카니발(10대) 등 총 100대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9월 4일(일)까지 기아차 홈페이지(http://www.kia.com) 이벤트 페이지에 희망 차종과 사연을 적어서 신청할 수 있다. (단, 만 21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

당첨 여부는 9월 6일(화) 기아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당첨 고객에게는 개별적으로 연락이 진행된다.

한국지엠

카마로SS, 9월부터 판매 개시

한국지엠은 쉐보레 카마로SS의 국내 판매 모델에 레드와 실버 두 가지의 새로운 외장 컬러를 추가한다. 2016 부산 국제모터쇼 첫 공개 이후 강렬한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으로 주목을 받은 카마로SS는 700대 이상의 사전계약을 달성하며, 국내 스포츠카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폭발적인 인기로 도입 물량이 추가된 카마로SS는 판매가 시작되는 9월부터 고객에게 인도되며, 국내에서 머슬카의 대중화 시대를 열 계획이다.

쉐보레는 플레이밍 레드(Flaming red) 외장 컬러 및 스콜피온 레드(Scorpion Red) 내장 컬러를 적용한 볼케이노 레드 패키지((Volcano Red Package)와 스위치 블레이드 실버(Switch Blade Silver) 외장 컬러를 카마로SS 국내 판매 모델에 추가해 16일부터 사전 계약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저소득층 자녀에게 영재교육 제공

한국지엠의 임직원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이하 한마음재단)이 인천재능대학교 영재교육원과 함께 교육의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영재 발굴 사업을 지속하는 등 교육 분야에서의 사회적 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한마음재단의 사회통합계층 영재교육 사업은, 인천재능대학교 영재교육원과 함께 소외계층에서의 영재 육성과 창의적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며, 지난 2011년부터 6년간 약 1,100명에게 영재교육을 제공했다.

올해 실시하는 영재교육 프로그램은 서울, 경기, 인천에 거주하는 기초 생활 수급 대상자, 한 부모 가정, 차상위계층, 조손 및 다문화가정 자녀 중 학교장 추천과 영재 판별검사 및 심층 면접평가 등을 통과한 수학 및 과학 분야에서의 잠재성이 인정된 초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 학생으로 175명이 참여한다.

영재교육 프로그램의 주요 교육내용은 창의, 과학, 논리 및 수학적 사고력을 극대화하는 교육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내년 2월까지 총 104시간의 영재교육을 이수한다.

르노삼성자동차

QM6 사전 예약 하루 만에 2천대 돌파

르노삼성자동차는 첫 스포츠유틸리티 차량(SUV)인 QM6가 9월 1일 공식 출시를 앞두고 진행한 사전 예약에서 하루 만에 2천대 계약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QM6는 8월 22일부터 진행된 사전 예약에서 만 하루 동안 총 2,057대가 예약 판매됐다. 프리미엄 SUV를 지향하는 QM6에 걸맞게 고급 안전 사양과 편의 사양이 기본 적용된 고급 트림 위주로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은 점이 특징적이다.

지난 2016 부산 국제모터쇼에서 국내 시장에 처음 선보인 QM6는 완성도 높은 디자인과 프리미엄 SUV를 지향하는 실내 및 외관으로 모터쇼를 찾은 관람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 사전 예약을 통해서 QM6의 트림별 기본 및 옵션 사양만을 공개하고 정확한 가격은 발표하지 않았음에도 높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QM3 칸느블루, 블루 감성을 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블루 작가로 유명한 김태균 작가와 협업한 예술작품인 ‘QM3 칸느블루 in to the BLUE’를 선보였다.

이번 작품은 ‘QM3 칸느블루 in to the BLUE’를 주제로 ‘바다’의 파란 색채와 QM3 칸느블루 컬러의 조화를 예술적 관점에서 ‘그리움’, ‘청량함’, ‘편안함’, ‘희망’ 등 4가지 감성으로 풀어냈다.

사진작가 김태균 씨는 자연 그대로의 바다와 어우러진 QM3 칸느블루 본연의 파란 색채를 돋보이게 하기 위해 모든 사진 작업을 자연광 야외촬영으로 진행했다.

김태균 작가는 “바다는 다양한 파란 색채를 담고 있으며 풍부한 감성이 표현될 수 있는 최고의 소재”라며 “QM3 칸느 블루가 바다와 어우러져 다양한 느낌의 Blue로 표현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QM3 칸느블루는 이번 여름을 겨냥해 선보이는 500대 한정판 모델로 새파란 칸느블루 보디와 블랙 루프가 외관 크롬의 데코와 조화를 이루며 프랑스 남부의 휴양 도시 칸느의 반짝이는 바다를 연상시키는 컬러로 인기를 끌고 있다.

SM3 Z.E. 전기택시 1호차 주행거리 10만km 돌파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8월 4일 누적 주행거리 100,000Km를 돌파한 SM3 Z.E. 전기택시가 제주도에서 탄생했다고 밝혔다. 주인공은 SM3 Z.E. 택시 1호 고객 김원홍 씨. 국내 최초의 개인 전기택시 사업자로 2014년 7월부터 지난 8월 3일까지 약 2년간 총 100,300km 이상 주행했다.

SM3 Z.E.로 달린 거리는 제주도(177.8km)를 546바퀴, 제주시청과 서귀포시청을 1,300회 정도 왕복한 거리다. 일주일 중 하루만 쉬고 영업할 경우 매일 160km 이상을 운행한 셈이다.

김원홍 씨는 “운전 습관만 들이면 전기차만큼 조용하고 힘이 넘치는 차는 없다. 배터리 잔량에 맞춰 충전하기보다 나만의 운행 패턴에 맞춰 충전하면 영업에 전혀 문제 될 게 없다”고 말했다.

쌍용자동차

창원 제2공장, 디젤 엔진 100만대 생산 돌파

창원 제2공장에서 생산된 디젤 엔진이 누적 생산 100만대를 돌파했다. 지난 8월 10일 쌍용자동차 창원 제2공장에서 열린 디젤 엔진 100만대 생산 기념식에는 쌍용자동차 생산본부장 송승기 상무, 창원공장담당 민병두 상무, 쌍용자동차 노동조합 안승보 창원지부장을 비롯한 임직원 70여명이 참석해 디젤 엔진 100만대 생산을 축하하고 현장의 노고를 격려했다.

지난 2004년 9월 준공된 제2공장에서 100만 번째로 생산된 디젤 엔진은 코란도 스포츠에 적용되는 2.2L 후륜디젤엔진(D22DTR)이다. 유로6 기준을 만족하는 더 뉴 코란도 스포츠 2.2는 지난 7월 출시돼 독보적인 데크 활용성은 물론 강력한 파워트레인을 기반으로 뛰어난 오프로드 주행성능을 선보이며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오토캠핑 ‘제5회 사운드 오브 뮤직’ 개최

쌍용자동차가 고객과의 소통을 통해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패밀리 오토캠핑 ‘사운드 오브 뮤직’을 개최했다. SY 오토캐피털과 함께한 ‘사운드 오브 뮤직 캠프(Sound of Music Camp)’는 쌍용차를 보유한 70가족을 초청하여 8월 20~21일(토~일) 1박 2일 일정으로 강원도 영월군 ‘소나무와 계곡 캠핑장’에서 개최되었다.

‘서머 삼바 피크닉(Summer Samba Picnic)’을 주제로 열린 이번 캠프는 ▲삼바 페이스페인팅 ▲버블&저글링 매직쇼 ▲패밀리 레크리에이션 ▲계곡 힐링타임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인디밴드 뮤직콘서트는 참가자들의 호응 속에 여름밤을 뜨겁게 달궜으며, 어린이 참가자들은 미드나이트 시네마(조용한 영화관)를 감상했다.

쌍용차는 지난 2013년 첫 번째 행사를 개최한 이후 자동차와 음악,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고객 초청 오토캠핑 ‘사운드 오브 뮤직캠프’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행사는 쌍용차의 대표적인 아웃도어 마케팅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

티볼리 에어 영국 론칭

쌍용자동차는 최근 영국 남부 에일즈베리(Aylesbury)에서 현지 언론을 초청해 티볼리 에어(수출명 XLV) 론칭 행사 및 미디어 시승행사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현지 판매에 돌입했다.

이번 영국 론칭 행사에는 <탑기어>, <오토익스프레스> 등 유수의 자동차 전문매체 및 일간지, 경제지 기자 약 60명이 참석해 티볼리 에어를 자유롭게 시승하며 티볼리 에어의 뛰어난 상품성에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티볼리 에어는 안정된 온∙오프로드 주행성능, 정숙하고 부드러운 승차감, 넓은 실내공간과 다양한 공간 활용성을 갖춘 만큼, 합리성과 실용성을 중시하는 영국 소비자들에게 크게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쌍용자동차는 스페인 마드리드(Madrid), 이탈리아 토리노(Torino), 독일 쾰른(Cologne)과 뷔르츠부르크(Wuerzburg) 등지에서 차례로 티볼리 에어 론칭 행사를 개최해 현지 언론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유럽지역 스포츠마케팅 통해 브랜드 경쟁력 강화

쌍용자동차 영국 대리점은 이달초 영국 실버스톤 서킷(Silverstone Circuit)에서 열린 2016 실버스톤 클래식(Silverstone Classic)에 티볼리, 코란도 C 등 60여대를 진행차량 및 의전차량으로 제공하며 공식 스폰서로 활동했다.

특히 영국 대리점은 1966년 월드컵 우승 50주년을 맞아 티볼리 6대를 이용해 당시의 경기를 재연하는 자동차 축구 경기 이벤트를 개최하고 수익금을 영국 전립선암 재단에 전달해 큰 화제가 됐다.

또한, 영국 대리점은 리그 투(League Two, 영국 프로축구 4부 리그)에서 활약 중인 루턴 타운(Luton Town) FC와 스폰서십을 체결해, 올 시즌 루턴 타운 FC의 모든 경기에서 쌍용차 로고와 XLV(티볼리의 수출명) 문구가 적힌 유니폼을 입은 선수들을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쌍용차 이탈리아 대리점은 세리에 A(Serie A, 이탈리아 프로축구 1부 리그)의 UC 삼프도리아(Sampdoria)와 2016-2017 시즌 스폰서십을 체결했으며, 스위스 대리점은 리우 올림픽 산악자전거 크로스-컨트리 부문 6위에 오른 세계적인 크로스-컨트리 사이클 선수 욜란다 네프(Jolanda Neff)를 후원하는 등 실용적이고 활동적인 SUV 이미지에 걸맞은 스포츠 마케팅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