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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 VOL. 336

2017 / VOL. 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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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MA

자동차산업 발전위원회 출범 및 제1차 회의 개최

산업통상자원부는 2월 7일 서울 더 플라자호텔에서 주형환 장관 주재로 제1차 회의를 열고 자동차산업 정책을 총괄하는 민관 합동 “자동차산업 발전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이날 회의에는 완성차 5사 대표, 협회장, 조합이사장, 교수, 산업연구원장, 부품연구원장 및 전자부품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먼저 산업연구원장이 자동차산업의 미래 생존전략으로서 핵심 정책 어젠다를 제안하고 이어 참석자들의 토론이 이뤄졌다.

2017년도 제2차 이사회 및 제29차 정기총회 개최

우리협회는 2월 14일 JW메리어트 호텔에서 김용근 회장 등 회원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제2차 이사회 및 제29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 및 정기총회에서는 2016년도 사업보고 및 2017년도 사업계획(안)과 수지예산(안), 비상근 임원 선임(안) 및 2017서울모터쇼 개최 계획 등 안건을 처리했다.

자율주행자동차 표준화 전문가 간담회 개최

우리협회는 지난 2월 20일 중회의실에서 자율주행자동차 국제표준화 전문가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동희 국가기술표준원장, 우리협회 김용근 회장, 현대·한국지엠·르노삼성 완성차 업체, 자동차부품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등 산·학·연·관 전문가가 참석했다.

먼저 자동차부품연구원 유시복 센터장이 자율주행자동차 국내외 개발현황, 각국의 표준화 동향 등을, 강원대 탁태오 교수가 엑츄에이터, 안전평가, HMI 등의 자율주행자동차 국제표준화 추진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한국교통연구원 문영준 소장이 통신장비 및 인프라 등 국제표준화 동향을 발제하고 이어 토론이 진행됐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자율주행자동차 분야에서 한국이 주도할 국제표준화 분야, 국가표준 확충 로드맵, R&D-표준-특허 연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 자율주행자동차 표준화 추진 전략을 수립해 나가기로 했다.

2017서울모터쇼 기자간담회 개최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KAMA, KAIDA, KAICA)는 2월 22일 김용근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언론매체를 대상으로 2017서울모터쇼에 대한 브리핑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일간지, 방송 및 전문지 기자 등 약 150여명이 참석했다. 조직위는 2017서울모터쇼의 참가업체, 출품차종 및 부대행사 등 전반적인 추진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이어서 기자와 주최 측의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김용근 위원장은 “이번 모터쇼를 통해 관람객에게 자동차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다양한 체험과 즐길거리를 제공해 가족 봄나들이로도 손색이 없는 행사가 되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자동차

현대차그룹, ‘도어 투 도어’ 자율주행차 개발 박차

현대차그룹이 자율주행차 연구개발을 전담하는 '지능형안전기술센터'를 신설하고 최고 전문가를 영입하는 등 모빌리티 혁신을 주도한다. 현대차그룹은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주행 핵심 기술 우위 확보와 전 세계 공통적으로 적용 가능한 자율 주행 플랫폼을 개발하여 글로벌 표준화를 선도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시동부터 주차까지‘도어 투 도어(Door to Door)’가 가능한 완전한 자율주행차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먼저 기존 첨단안전기술 담당 조직과 자율주행 선행연구 조직을 통합하여 '센터'급으로 위상을 격상한다. 또한 관련 기술의 일관된 개발체계 구축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한다. '지능형안전기술센터'는 자율주행과 관련한 기초 선행부터 시험∙평가 그리고 본격적인 양산차 적용까지 자율주행기술과 관련한 전 과정 연구를 망라한다. 세부적으로 현재 양산 중인 스마트크루즈컨트롤, 차선이탈방지장치, 고속도로주행지원시스템 등 첨단운전자보조기술 고도화와 함께 상용화가 가능한 인공지능 기반의 자율주행 핵심기술 연구 등을 진행한다.

아이오닉 전기차, 美 에너지경제효율위원회 최고 친환경차 선정

현대차 아이오닉의 전기차 모델인 아이오닉 일렉트릭이 미국의 비영리 기관인 에너지경제효율위원회(ACEEE: American Council for an Energy-Efficient Economy)가 주관하는 제 20회 친환경차 순위에서 최고 점수를 기록하며 최고의 친환경차에 선정됐다.

에너지경제효율위원회는 자체 기준인 그린스코어를 기반으로 올해 총 12개의 친환경차를 선정했다. 그린스코어는 자동차 제조 공정에서의 오염 발생 정도, 자동차 연료의 제조 및 운반 과정에서의 오염 발생 정도, 자동차 배기가스 배출 정도 등 3가지 항목을 종합 평가한 ‘환경유해지수’(Environmental Damage Index: EDX)에 기반하여 산정한다.

아이오닉 전기차는 환경유해지수가 0.78로 가장 낮아 그린스코어 100점 만점 중 64점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BMW i3 (EDX 0.80, 그린스코어 64점), 도요타 프리우스 에코 (EDX 0.85, 그린스코어 62점) 가 뒤를 이었다.

전기차 중심 카셰어링 서비스 4월 개시

현대자동차㈜는 지난 2월 21일 강남구 영동대로에 위치한 국내영업본부 사옥에서 현대자동차 고객가치담당 장재훈 전무와 현대캐피탈 Auto사업본부장 이병휘 상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차 중심의 카셰어링 업무 협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원하는 차량을 필요한 시간만큼 사용하는 기존의 카셰어링 서비스에 더해, 차량 인도 및 반납 장소를 고객이 원하는 곳으로 지정할 수 있는 ‘온디맨드(on-demand)형 카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편의를 극대화한다. 또한 기존 카셰어링 서비스의 단점으로 지적된 차내 청결 관리 수준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카셰어링 서비스 이용 시 운전자 면허 도용 문제도 차단할 수 있도록 안전 관리 시스템도 강화해 보다 발전된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대상 차종은 ‘아이오닉 일렉트릭’ 같은 전기차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추후 차종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는 전기차 중심의 카셰어링 서비스를 통해 전기차에 대한 고객 경험을 넓히고 장기적 관점에서 전기차 등 친환경차 보급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한국차 품질 경쟁력 전 세계에 입증

현대ㆍ기아차는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Power)가 발표한 ‘2017 내구품질조사(VDS, Vehicle Dependability Study)’에서 19개 일반 브랜드 가운데 현대차가 3위(133점), 기아차가 6위(148점)로 역대 최고성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전년 대비 순위가 6계단 상승하며 도요타(123점), 뷰익(126점)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지난 2011년 3위에 오른 이후 6년 만에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기아차 또한 작년 7위에서 한 계단 상승하며, 2000년 이래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31개 전체브랜드 순위에서도 현대차는 전년(19위) 대비 13계단 상승한 6위를, 기아차는 전년(17위) 대비 6계단 상승한 11위를 각각 기록했다.

이번 조사에서 현대차는 독일 대표 브랜드인 BMW, 아우디는 물론 미국의 링컨, 캐딜락 등 유수의 고급 브랜드를 제치며 한국차의 내구품질이 세계 최정상에 올랐음을 입증했다.

차종별로는 현대차 쏘나타(YF)가 중형차급 2위, 투싼ix가 소형 SUV급 3위를 차지했으며, 기아차 쏘울(PS)은 다목적급 2위, K7(VG)이 대형차급 3위에 올라 총 4개 차종이 ‘우수 품질상’을 수상했다.

기아자동차

K5 ‘스페셜 에디션’ 출시

기아차는 대한민국 대표 중형 세단인 K5에 대한 고객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고객 선호사양을 반영한 K5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해 7일(화)부터 판매에 돌입했다. K5 스페셜 에디션은 고객이 상위트림의 고급사양을 합리적인 가격에 누릴 수 있을 뿐 아니라 최상위 트림과 유사한 수준의 사양 혜택을 운전자에게 제공한다.

K5 ‘스페셜 에디션’은 2.0 휘발유, 1.6 휘발유 터보 엔진 모델에 적용됐다. 최상위 트림에서만 선택 가능했던 ‘드라이빙 세이프티 PACK’의 주요 사양인 ‘후측방 경보시스템’을 기본으로 적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기아차는 기존 K5 주력 트림인 ‘프레스티지’에 운전석 통풍시트를 추가하고 ‘노블레스’ 트림 기본 사양인 LED 안개등, 운전자세 메모리 시스템, 동승석 세이프티 파워 윈도와 ‘시그니처’ 트림 기본 사양인 ▲LED 헤드램프 ▲18인치 휠&타이어를 적용한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였다.

현대·기아차,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 입증

기아차 니로ㆍ신형 프라이드ㆍK5 스포츠왜건과 현대차 신형 i30 등 현대ㆍ기아차 4개 차종이 독일 국제포럼디자인(International Forum Design)이 주관하는 ‘2017 iF 디자인상(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의 제품 디자인(product design) 부문 수송 디자인(AutomobilesㆍVehicles) 분야에서 각각 본상(Winner)을 수상했다. iF 디자인상은 레드닷,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현대차는 지난 ‘2014 iF 디자인상’에서 2세대 제네시스(DH)가 수상한 것을 시작으로, 2015년 i20, 2016년 아반떼ㆍ투싼에 이어 올해 신형 i30까지 최근 4년 연속 iF 디자인상을 석권하며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기아차 또한 지난 ‘2010 iF 디자인상’에서 유럽 전략 차종 벤가가 처음 수상한 이후 매년 K5ㆍ스포티지R(2011년), 모닝(2012년), 프로씨드(2013년), 쏘울(2014년), 쏘렌토(2015년), K5ㆍ스포티지(2016년)에 이어 올해 니로ㆍ신형 프라이드ㆍK5 스포츠왜건까지 8년 연속 iF 디자인상을 석권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기아차, ‘달리는 1등석’ 프리미엄버스 전국 누빈다

기아차는 지난 2월 20일(월) 기아 광주하남 출하장에서 ‘그랜버드 프리미엄버스’ 출시 및 1호차 전달식을 열었다.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 등 각 지역별 전세버스 1호차 업체대표 및 기아자동차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그랜버드 프리미엄버스’는 기아차가 고객들의 고급 버스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편의시설과 서비스를 보완해 개발한 차량이다, 기아차는 이날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 각 지역별 전세 버스 업체에 차량 공급을 시작했다.

지난해 6월 부산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그랜버드 프리미엄버스'는 국내 최대공간을 자랑하는 시트간 거리(1,400mm), 최대 160도까지 조절이 가능한 안락한 시트, 좌석마다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고화질 대형 모니터 등이 특징이다.

올해 기아차는 전세 버스 40여대를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상반기 중 고속버스 회사에 ‘그랜버드 프리미엄버스’를 공급하면 일반 고객도 이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기아 스포티지 가솔린 모델 출시

기아차는 2월 21일(화) 기아차 대표 SUV인 스포티지의 가솔린 모델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이번에 출시된 '스포티지 2.0 가솔린'은 고객이 선호하는 필수 안전 편의사양을 기본으로 달고 가격을 낮춰 소형 SUV 가격대로 준중형 SUV를 누릴 수 있다. 기아차는 기존 스포티지 디젤 대비 가솔린 모델을 최소 190만원에서 최대 210만원까지 인하된 가격으로 선보여 SUV 신차 구입을 계획 중인 고객들의 가격 고민을 덜어줬다.

'스포티지 2.0 가솔린'은 'The SUV 스포티지'의 강점인 인체공학 설계의 넉넉하고 여유로운 실내공간과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강점이다. 누우 2.0 MPi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152마력(ps), 최대토크 19.6kgf·m의 성능을 발휘하고 10.4km/L의 복합연비를 구현했다. (17인치 타이어 기준)

한국지엠

쉐보레 올 뉴 크루즈, 최고 품질로 고객 기대 뛰어넘는다!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Chevrolet)가 6일, 한국지엠 군산사업장에서 ‘올 뉴 크루즈(All New Cruze)’의 양산을 축하하고, 완벽한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지엠 제임스 김(James Kim) 사장, 생산부문 조연수 부사장, 군산공장 김선홍 본부장을 비롯, 신차 개발 및 생산 관련 임직원들이 참석했으며, 송하진 전북도지사, 문동신 군산시장, 군산 유관기관장 등 군산 지역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양산 기념식은 케이크커팅, 임직원에 대한 시상, 무결점 제품 생산을 위한 결의문 낭독, 그리고 올 뉴 크루즈의 품평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품평회를 통해 참석자 모두가 차급을 뛰어넘는 올 뉴 크루즈의 높은 상품성을 현장에서 확인했다.

한국지엠 제임스 김(James Kim) 사장은 “지난해 쉐보레 말리부, 카마로 SS, 트랙스 등에 대한 고객의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회사 출범 이후 최대 내수판매 실적을 기록했다”며, “올해도 신차와 경쟁력 있는 제품들을 바탕으로 내수시장에서 긍정적인 모멘텀을 이어갈 것이며, 특히 본격 양산에 돌입한 올 뉴 크루즈의 완벽한 제조 품질을 확보해 프리미엄 콤팩트 세단을 추구하는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다”고 말했다.

쉐보레, 19만 4천대 역대 최대 목표 설정하고 새로운 도약 선포!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Chevrolet)는 8일 오후 인천 네스트 호텔에서 ‘성장으로 가는 길(The Road to Growth)’ 이라는 주제로 ‘2017 쉐보레 전국 대리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지엠 제임스 김(James Kim) 사장, 영업·A/S·마케팅부문 데일 설리번(Dale Sullivan) 부사장 등 한국지엠 임직원을 비롯, 전국 쉐보레 대리점 대표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역대 최대 내수 실적을 달성한 2016년의 성과를 함께 축하하고,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도약을 위한 판매 전략과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공유했다. 특히, 쉐보레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회사 역사상 최대인 19만4천대의 연간 판매 목표를 공유했다. 이를 통해 내수 시장 두 자릿수 점유율도 함께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제임스 김 사장은 “쉐보레는 탄탄한 브랜드 명성과 뛰어난 경쟁력을 갖춘 제품으로 국내 도입 6년만에 혁신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올해 역시 올 뉴 크루즈, 볼트(Bolt) EV 등 경쟁력 있는 신제품 출시, 공격적인 마케팅, 쉐보레 컴플리트 케어와 같은 탁월한 고객 서비스를 통해 작년 실적을 뛰어넘어 내수 시장 두 자릿수 점유율을 달성하는 등 새로운 이정표를 세워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지엠, 누적 수출대수 2천만대 돌파!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는 2002년 회사 출범부터 지난 1월까지 누적 수출(완성차 및 부품조립(CKD) 대수가 2천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한국지엠은 15일, 부평 본사에서 한국지엠 제임스 김 사장(James Kim)을 비롯, 영업·AS·마케팅 부문 데일 설리번(Dale Sullivan) 부사장 등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천만대 수출 달성을 축하하는 행사를 가졌다.

현재 전 세계 120 여개국에 완성차 및 CKD 방식으로 다양한 제품을 수출 중인 한국지엠은 2010년에 누적 수출 1천만대를 돌파했으며, 이후 꾸준한 수출을 통해 15년 만에 누적 수출 2천만대를 달성했다.

쉐보레 올 뉴 크루즈, 수리비 및 보험료 동급 최저!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Chevrolet)의 ‘올 뉴 크루즈(Cruze)’가 최근 보험개발원이 실시한 RCAR(Research Council for Automobile Repairs, 세계자동차 수리기술연구위원회) 테스트에서 동급 최고수준의 수리 손상성을 인정받았다.

신형 크루즈는 보험개발원 산하 자동차기술연구소가 신차를 대상으로 자동차 보험료 산정을 위해 실시하는 RCAR테스트에서 국내 준중형차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17등급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신형 크루즈 구입 고객은 자차보험료 할인과 동급 최저수준의 수리비로 차량 유지비 측면에서 혜택을 누리게 될 예정이다.

국내 판매 신차 출시 전에 실시하는 RCAR 테스트는 경사벽에 차량 전면과 후면 15km/h 충돌 테스트 후 손상성, 수리성 평가를 통해 등급을 결정한다. 차량 손상과 수리성을 복합적으로 반영해 수리비를 산출하고, 최저 1등급부터 최고 26등급으로 구분해 16등급을 기준으로 1개 등급이 올라갈 때마다 자차 보험료가 5%씩 할인된다.

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 SM6, 디젤 중형 세단 시장 장악하다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박동훈) SM6의 디젤 모델인 SM6 dCi가 지난달 중형 세단 유종 별 등록 비중에서 78%를 차지하며 해당 시장을 장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 1월 유종별 차량 등록 자료에 따르면, 경유 차량인 SM6 dCi는 총 898대가 등록돼 동급 경유차 쏘나타(150대), K5(105대)를 압도적인 차이로 따돌렸다.

SM6 dCi는 출시 첫 달인 지난해 8월, 디젤 중형차 등록 중 절반 이상(56%)을 차지하며 중형 디젤 세단의 맹주로 떠올랐다. 지난 1월에는 등록대수를 매달 늘려 점유율 78%에 도달했다. 출시 후 지난달까지 월 평균 등록 대수는 742대로 나머지 경쟁차종을 합친 대수(366대)보다 두 배 이상 많다.

르노삼성차 황은영 홍보∙대외협력 본부장은 “가성비를 주로 강조한 디젤 중형차 시장에 SM6 dCi는 프리미엄을 무기로 파고 들었다” 며 “디젤 세단시장은 존재감과 실속을 모두 원하는 국내 고객의 트렌드를 대변하는 곳이다. SM6 dCi는 이와 같은 고객 트렌드에 잘 응답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르노삼성자동차 SM6, 유럽에서도 통했다

르노삼성자동차가 개발을 주도한 SM6의 쌍둥이 모델인 ‘탈리스만’이 프랑스 D-세그먼트(중형차)에서 2위를 차지하는 등 자동차의 본고장 유럽에서도 호평을 받으며 좋은 실적을 보이고 있다.

자토 다이나믹스(JATO Dynamics)에 따르면 ‘탈리스만’은 지난해 유럽시장에서 총 34,344대가 판매됐다. 출시 초기인 지난해 1분기, 4,989대 판매를 시작으로 4분기에는 12,687대로 급증했다. 유럽 D-세그먼트 시장에서 가장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다. 국내 완성차 브랜드 차종인 현대 i40와 기아 옵티마의 작년 유럽판매는 각각 20,253대와 9,515대였다.

특히, ‘탈리스만’은 프랑스 시장에서 새로 진입한 신차임에도 불구하고 15,234대가 판매되며 푸조 508에 이어 D-세그먼트 2위를 차지했다. 진입 장벽이 높은 법인 판매가 절대적인 프랑스 중형차 시장에서 시장 진입 첫해, 2위로 올라선 성과는 SM6의 국내 판매 돌풍에 준하는 파장을 유럽에서도 일으켰다는 평가다.

탈리스만은 국내 출시 전인 지난해 1월, 국제 자동차 페스티벌(Festival Automobile International)에서 전 세계 일반인의 투표로 수상 차량을 선정하는 ‘2015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차’를 수상할 정도로 출시 직후부터 세련된 디자인으로 전세계 소비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또 지난해 11월 덴마크에서는 넓은 실내와 다양한 고급 첨단 장비로 운전 편의성에 높은 점수를 얻어 프랑스 브랜드 최초로 운수사업자 조합이 뽑은 ‘2017 올해의 비즈니스 카’로 뽑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르노삼성 QM3(캡처), 본고장인 유럽 시장에서 1위 질주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박동훈)는 캡처가 2016년 유럽시장에서 전년도보다 약 11% 늘어난 215,670대를 판매하며 176,211대의 푸조 ‘2008’을 제치고 유럽 소형 SUV 판매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캡처는 유럽시장에서 2008을 비롯한 오펠 ‘모카’, 다치아 ‘더스터’ 등 동급 모델과의 경쟁에서 2014년부터 3년 연속 판매 1위를 달성했다. 또한 캡처는 소형 SUV로서는 유일하게 유럽자동차 리서치 전문기관 ‘자토 다이나믹스’(JATO Dynamics) 기준 지난해 유럽 베스트셀링카 상위 랭킹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캡처는 르노 프랑스 연구소에서 개발해 스페인 공장에서 생산한다. 뛰어난 실용성과 유러피언 스타일에 맞춘 감각적 디자인이 강점이다. 유럽시장에서 수년째 판매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것도 이 같은 특징이 매력적인 구매요소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르노삼성자동차는 2013년 말부터 캡처를 수입해 QM3로 국내시장에서 판매하고 있다. 지난 2015년에는 국내 수입차 중 최초로 단일 모델 연간 판매량 2만대를 돌파했으며, 지난해까지 누적 판매량 6만 대를 넘어섰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최근 에투알 화이트 색상을 신규 출시하는 등 국내시장을 겨냥한 맞춤형 상품전략과 마케팅을 통해 소형 SUV 시장에서 꾸준하게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쌍용자동차

2017년 기술연구소 테크데이 워크숍 개최

쌍용자동차는 지난 2월 3일 쌍용자동차 안성 인재교육원에서 열린 테크데이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 기술연구소장 이수원 전무를 비롯한 기술연구소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2017년 기술연구소 테크데이(R&D Tech-day) 워크숍은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장려를 통해 연구원들의 연구∙개발(R&D) 능력 증진 및 제품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각 분야별 우수 연구 활동 사례 발표와 부문별 우수 연구원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기술연구소 임직원들은 연구활동(기술논문, 선행연구), 혁신활동(프로세스 개선, 아이디어 제안/개발 I-Bank, 창의적 문제 해결기법 TRIZ), 생산기술, 공용화 등 분야별 우수 연구 사례를 프리젠테이션, 토론, 퀴즈 등 다양한 형식을 통해 공유하고, 보다 더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R&D 활동에 매진할 것을 다짐하고 격려했다.

제1회 품질의 날 시행

쌍용자동차는 지난 2월 8일 쌍용자동차 안성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1회 품질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와 인력/품질관리부문 하광용 전무, (주)세명기업 오유인 대표이사를 비롯한 쌍용자동차 임직원, 협력사 대표이사 및 품질책임자 등 600 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각 분야별 우수 품질 개선 사례 발표와 시상 그리고 협력업체와의 품질경영 세미나, 품질 법규 관련 외부 강사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세미나를 통해 지난해 품질 실적과 올해의 품질 정책, 생산 및 부품 품질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논의했다. 특히 신차 및 양산 부품 품질 향상과 관련한 쌍용자동차의 주요 품질 전략과 정책은 물론 리콜 및 제작결함 등 정부의 법규와 안전 이슈 등 주요 동향에 대해 협력업체들과 정보를 공유하며 상호 동반 성장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영업 마에스트로 20 워크숍 실시

쌍용자동차는 지난 2월 16일부터 18일까지 제주도에서 지난해 우수한 영업 실적을 거둔 AM(Auto Manager, 영업직사원)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갖고 판매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우수한 실적을 거둔 ‘영업 마에스트로(Maestro)’ 20명을 대상으로 한 해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했다.

상호 교류와 사외 강사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부심을 부여하고 영업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워크숍에 참가한 AM은 쌍용자동차의 마케팅 정책 및 영업 전략에 대한 이해와 함께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서로의 영업 노하우와 정보를 공유했다. 또한 사외강사의 커뮤니케이션 강의를 통해 AM의 역할과 자세, 수행능력 등을 논의 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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